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슈퍼푸드 '아마란스' 제천서 본격 수확

충북 최대 재배지 임종대씨 농가에서

  • 웹출고시간2015.07.16 11:27:34
  • 최종수정2015.07.16 11:27:34

제천시 수산면의 임종대씨는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널리 재배되지 않고 있는 건강식 슈퍼푸드 아마란스 재배에 연 이모작을 하고 있다. 아마란스를 수확하고 있는 임종대씨.

[충북일보=제천] 웰빙시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마란스가 제천시 수산면 수곡 1리 일원에서 충북 최대 규모(1만3천223㎡)로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천 수산면 수곡 1리로 귀농 2년차를 맞은 임종대(61)씨가 그 중심에 있다.

임씨는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널리 재배되지 않고 있는 건강식 슈퍼푸드 아마란스 재배에 연 이모작을 하고 있다.

3.3㎡당 2㎏ 수확이 가능하며 ㎏당 5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많지 않아 소득이 줄어들어 연소득이 1억여원 정도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란스는 비름과에 속하는 일년생으로 잉카시대에 신이 내린 작물이라고 불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다.

곡류이지만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에 버금가는 고단백 식품이며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달걀, 우유와 같은 완전식품에 가깝다.

효능은 식물성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며 밥에 섞어 먹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져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잎은 말려서 차로 먹으면 고혈압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설사나 장염에도 좋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