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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5 17:42:02
  • 최종수정2015.07.15 20:11:14
[충북일보] 충북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1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소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1천509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3마리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첫 발견된 8월4일보다 3주 정도 빨라졌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7일 광주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경련 등 다양한 증세를 유발한다. 잠복기는 4~14일이다.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지난해 뇌염 환자는 전국적으로 26명, 충북에는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하고 일반인들도 모기장과 모기약 사용, 불필요한 야간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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