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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5 13:14:56
  • 최종수정2015.07.15 13:14:56

영동소방서 의무소방원 3명이 15일 소방서장에게 전역신고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15일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의무소방원 40기 이현일, 성진경, 이재문 수방은 지난 2013년 10월 영동소방서에 의무소방으로 입대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다하고 이 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이들에게는 그간 공로를 인정하는 전역패도 수여됐다.

의무소방대는 2001년 서울시 홍제동 주택화재로 소방공무원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만들어진 병역의무 제도로 소방 현장활동의 보조역할을 수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방서에도 현재 8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화재, 구조, 구급업무의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소방서 생활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노고와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그동안의 여러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관 서장은 "무엇보다 사고없이 건강하게 전역하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사회에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국가와 이웃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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