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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산림조합, 경영 활성화 기술지도사업 강화

산림조합중앙회,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 지도의 날' 지정

  • 웹출고시간2015.07.15 13:09:37
  • 최종수정2015.07.15 15:39:42

영동군산립조합 특화 전문가가 15일 영동의 한 호두나무 농가에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도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하고 산림조합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 기술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지도를 대폭 강화해 질 높은 산림경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임업인 등 160여명에게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지난 8일에는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부락을 방문 손춘식(63)씨외 10여명의 마을 주민에게 지역특화수종인 호두나무, 감나무 등의 여름철 수분관리, 결실된 과실의 수확시기, 채취방법에 대한 기술지도와 상담을 실시했다.

김태만(59)씨는 "유실수 재배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전문적인 기술지도 및 상담으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다"며 "지역조합에 산림조합중앙회의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배치,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가 많은 영동의 경우 기술지도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수(60) 조합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도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임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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