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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스마트지앤제이 MOU체결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5.07.15 15:18:20
  • 최종수정2015.07.15 16:51:13

지기상(왼쪽) 스마트지앤제이 대표와 남창현 충북TP원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와 ㈜스마트지앤제이(대표 지기상)가 15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지앤제이사는 대전에 소재한 기업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hk)의 한국관 (krmall.tmall.hk)에 한국 상품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로서 화장품과 식품 등의 다양한 한국산 제품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한국관에 공급하고 있다.

충북TP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티몰을 활용한 충청북도내 바이오기업 생산 제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유통 △제품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앞으로 바이오 관련기업들의 대중국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남창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지역 바이오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인재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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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