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포스하이텍, 보은산단에 50억원 투자

군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2019년까지 플라스터 제품 제조공장 신설·17명 신규채용

  • 웹출고시간2015.07.15 15:36:34
  • 최종수정2015.07.15 15:41:47

정상혁 보은군구와 임성수 ㈜포스하이텍 대표이사,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5일 보은산업단지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최근 연이은 기업유치로 보은산업단지 분양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포스하이텍(대표이사 임성수)과 보은산업단지에 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하이텍은 지난해 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보은산업단지 내에 플라스터 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오는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신설할 계획이다.

주 생산품은 분철(Mill Scale)의 성형용 결합제로 고기능성 제강용 결합제(Binder) 제조 원천기술, 파이넥스용 결합제 냉간 성형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보은산업단지는 지난해 첫 분양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수도권 규제완화, 경제불황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 환경유해업종을 배제한 분양활동 전개 등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산단 조기분양의 청신호로 낙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산단 분양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좀 더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을 강구하여 보은산단 분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