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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주시협,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충주여고 600명 대상 건전한 통일 미래세대 육성

  • 웹출고시간2015.07.15 16:27:26
  • 최종수정2015.07.15 16:27:26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가 15일 충주여고 대강당에서 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15일 충주여고 대강당에서 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또래의 북한이탈청소년을 초청, 대화형으로 진행하는 통일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북한의 실상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통일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다니는 한겨례 중·고등학교 선생님의 '북한이탈청소년의 이해'란 주제 강의와 한겨례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질문 응답 시간'으로 진행해 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석종호 협의회장은 "올해는 조국이 분단의 아픔을 겪은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빠른 시일 내 이루기 위해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의 의지를 고양시키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조국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충주시에는 석종호 회장을 중심으로 61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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