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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트 진천점' 14일 문 연다

매장 30% 지역민에 우선입점

  • 웹출고시간2015.07.09 13:04:48
  • 최종수정2015.07.09 17:07:1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에 지역밀착형 대형마트인 '홈마트 진천점(대표 김건종)'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홈마트 진천점(진천읍 남산길 114)은 3천300㎡ 부지에 912㎡ 규모로 건축됐다.

홈마트는 개점에 앞서 주변 영세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육, 수산, 제빵, 분식 등 전체 매장의 30%을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입점토록 지원했다.

또 마트 운영에 필요한 인력 전원을 지역주민들로 채용했다. 특히 진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 입점 시켜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건축공사와 임대점포 운영 및 매장상품 입점, 고용 등 모든 면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마트로 눈길을 끈다.

기존 영업 중인 대형마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익 전체를 물류 구입 등 지역에 환원 될 수 있도록 영업 방향을 정해 '먹튀'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홈마트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유동업체 운영을 통해 지역의 농·축산업인 과 영세상인들과 긴밀한 상생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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