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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거주 외국인 4만8천2명…주민등록인구 대비 3%

전년比 11.3% 증가

  • 웹출고시간2015.07.07 10:59:58
  • 최종수정2015.07.07 13:56:11
[충북일보] 충북도민 100명 가운데 3명이 외국인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4만8천2명(남 2만6천671명, 여 2만1천331명)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민등록인구 대비 3%에 해당하는 수치며, 지난해 4만3천148명보다 11.3%(4천854명) 증가했다.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외국인이 3만6천92명으로 전체 도내 거주 외국인의 75.2%를 차지했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가 1만9천371명(40.4%)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 국적 동포 5천498명(11.4%), 결혼이민자 4천694명(9.8%), 유학생 2천409명(5.0%) 순이다.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혼인 귀화자가 3천212명, 기타 사유 귀화자가 830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2만1천125명(44.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 8천96명(16.8%), 필리핀 3천104명(6.5%) 순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1만6천979명(35.4%), 음성군 1만78명(21.0%), 진천군 6천151명(12.8%), 충주시 5천706명(11.9%) 등이다.

올해 1월1일 기준 충북 전체 인구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 160만9천588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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