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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아로니아 제품 판매급증

지난해 상반기比 4배… 판매액 4억700만원
가격 인하·입소문 효과

  • 웹출고시간2015.07.06 11:49:02
  • 최종수정2015.07.06 15:16:42
[충북일보=단양]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대표 이진회)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아로니아 제품의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약 4배가 늘어난 판매액이 4억700만원으로 제품별로는 열매가 17배로 가장 많고 분말이 8배, 착즙액과 농축액이 2배 정도다.

올해 들어 전체적인 판매 가격을 20~30% 정도 인하해 소비자층이 넓어졌으며 열매 판매가 늘어난 요인은 지난해 100t 규모의 냉동창고를 신축해 지금까지 보관하며 시기별로 가격을 적정하게 조절해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결건조분말(50g에 1만5천원)을 국내산으로 만들어 선을 보였고 열매를 애용하던 고객들이 먹기에 편한 착즙으로 선회하며 판매가 늘고 있다.

또한 아로니아의 효능이 점점 알려지며 최근에 메르스 여파로 인해 향산화 효과가 큰 건강식품을 많이 찾고 있고 서울 시내 전 롯데백화점에 착즙액을 납품하면서부터 주문이 늘어가고 있어 야간작업도 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에는 신상품으로 아로니아가 30% 들어간 환을 만들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로니아에는 안토시아닌 함류량이 과일 중에 가장 많아 신이 인간에게 준 지상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항암효과와 당노예방, 혈액순환 개선으로 심혈관 질환예방, 시력개선과 보호, 간기능 개선, 비만방지 등으로 중세유럽에서는 왕족과 귀족만이 먹었으며 인디언들은 전통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효과가 크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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