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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6 09:41:27
  • 최종수정2015.07.06 15:28:36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옥천읍 노인장애인복지관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가 무더위로 인한 해충 증가와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7~8월 집중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30여명의 인원을 읍 시가지와 각 면 지역에 투입해 매일 실시한다.

연무소독은 풀숲, 공원,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에 실시하고 ,휴대 동력 분무 소독은 하천변과 쓰레기 집하장, 공중화장실, 하수구 및 유원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온 상승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유해해충이 발생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중점대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별 방역지도를 작성하여 분무와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소독 효과를 최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르스 등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역, 터미널, 학교, 경로당 등 공공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활동 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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