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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관학교'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역사 캠프

  • 웹출고시간2015.07.02 10:44:47
  • 최종수정2015.07.02 11:18:04
[충북일보=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8월 5~8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역사 캠프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이 함께 주관하며,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역사와 아이들의 미래'라는 주제로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시대적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흥미롭게 진행되는 역사 교육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역사인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 캠프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통사, 노근리 사건 특강, '기후 에너지 체험 활동, '타임머신 1980' 미션 수행, 어린이 기자단 노근리 관찰 미션, 과수원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정구도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다면, 한국사의 흐름과 맥락을 짚어 역사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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