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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교육 실시

건강한 노후, 활기찬 실버 인생 위해

  • 웹출고시간2015.07.02 14:47:44
  • 최종수정2015.07.02 18:09:48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일 오전 11시 센터 3층 강당에서 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가 노년기 부모역할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2일 오전 11시 센터 3층 강당에서 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브라보! 활기찬 실버'라는 주제로 노년기 부모의 손자녀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생의 의미를 되찾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년기 부모는 자녀 수 감소와 출산간격의 축소 등으로 양육기간이 짧아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조부모의 역할이 확대됨으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조부모로서의 역할 탐색,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준비 교육과 손자녀와 친해지기 위한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부모 역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환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손자녀들을 돌보는 일이 이전에 내가 자녀를 키울 때와 달라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전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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