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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YWCA, 호암지서 환경사랑 캠페인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과 청정도시 충주 만들기 앞장

  • 웹출고시간2015.07.02 09:15:54
  • 최종수정2015.07.02 15:13:22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과 청정도시 충주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4일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EM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군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서 항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하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인형극 동아리에서 환경인형극으로 참석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줄 예정이다.

이어 개회식이 20분간 이어지고, 참석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호암지에 'EM 흙공던지기'로 수질환경을 되살린다.

또한 참석자들은 쌀뜨물을 이용한 EM 발효액 만들기, 친환경 비누 및 허브 화분 만들기, 환경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수질개선 활동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환경 골든벨, 환경상식 배우기 등 평소 몰랐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한경식 충주YWCA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율적으로 수질을 보전하고 생활 속에서 수질 개선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확산시켜 청정도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YWCA는 그동안 '찾아가는 EM 교육', '맑은 물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수질보전활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장년 인재은행 운영, 가정폭력상담소와 방문요양센터, 친환경 매장 올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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