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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1주년… 생명문화 도시 '첫발'

이승훈 시장, 비전 슬로건 선포

  • 웹출고시간2015.07.01 20:37:54
  • 최종수정2015.07.01 20:37:54
[충북일보=청주] 출범 1년을 맞은 통합 청주시가 '생명문화 도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청주시는 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1주년 기념식에서 '생명문화 도시 청주'를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청주시의 새 비전인 '생명문화도시 청주'는 꿈이 없는 미래와 치열한 경쟁으로 지친 현대인들이 인간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며 하나의 생명체로 자기의 삶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생명탄생의 바른 지침서 태교신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 등은 청주의 1500년 역사 속에 흐르는 생명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첨단의 융합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 그 안에서 85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어 최적의 행복을 느끼며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생명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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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