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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방학맞이 청소년 금연클리닉

금연 도전 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 웹출고시간2015.07.01 11:03:32
  • 최종수정2015.07.01 15:52: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7~8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흡연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경향이 있어 이들의 금연을 돕고 간접 흡연 예방으로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실시한다.

금연클리닉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로 특히 목요일은 좀처럼 시간을 낼 수 있는 주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 곳에는 2명의 금연상담사가 근무하며, 주말과 야간에는 건강증진팀에서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에게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뒤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 행동요법도 함께 교육하며, 전화상담과 이메일 등으로 금연의지를 돕는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1년 20회 정도 학교 등을 찾아가 교육하고 있다.

기업체, 관공서 등에서 5명이상 단체로 금연교육을 희망할 경우, 사업장을 찾아가 교육하는 '이동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이 확대됨으로 흡연의 음성화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흡연은 직접, 간접적으로 건강상 해가 될 수 있다. 금연 도전에 보건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문의와 신청은 730-217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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