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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197회 정례회 폐회

작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올해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2건 및 기타안건 1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5.06.30 11:12:47
  • 최종수정2015.06.30 11:12:47

제197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달12~ 30일까지 19일간 열린후 30일 폐회됐다.

[충북일보=충주] 제197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달12~ 30일까지 19일간 열린후 30일 폐회됐다.

회기 첫날인 6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용수 부의장의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발전 방향과 택견의 브랜드화 추진내용', 최근배 윤리특별위원장의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의 기회와 위기요인에 대한 대책'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한 뒤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심사'를 실시했다.

15~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후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실시해 본회의에 회부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의 주요시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사업의 적절성과 추진현황에 대한 감사 진행을 위해 기존의 감사방법을 탈피, 실무자 위주의 1대1감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현장감사를 병행했다.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무위원회가 '예산 패널티 적극대처 방안 강구' 등 54건, 산업건설위원회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철저'등 27건 등 모두 81건의 사업에 대해 시정발전을 위한 시정요구를 하였으며, '세계무술공원 동편 경사지 계단 설치로 주민편익 제공' 등 3건의 수범 사례를 발굴하여 해당 시책을 확대하도록 요청했다.

윤범로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이 시정전반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충주 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소통하며, 문제점 해소와 대안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일하는 충주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0일오전10시 열린 본회의에서는 '충주시의회 의정도우미 운영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충주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 의견청취' 등 기타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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