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29 17:47:11
  • 최종수정2015.06.29 20:47:06

29일 충부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용담댐 범람·붕괴 대비 도상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우기대비 저수지·댐 비상대처계획(EAP) 및 주민대피계획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29일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용담댐 범람·붕괴 대비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용담댐은 전북 전주권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2001년 전북 진안에 건설된 댐이다. 대청댐 상류 187㎞ 지점 금강 본류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영동, 옥천 등 금강유역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가 주관했고, 용담댐 하류인 4개 시·도(세종시, 대전시, 충남도, 전북도)와 19개 시·군·구, 한국수자원공사 등 8개 유관기관·단체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기획회의 및 매뉴얼에 의해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용담댐 하류 시·도 및 시·군·구 관계자는 훈련을 참관하면서 자체 EAP를 비교·검토했다.

대규모 홍수 발생이나 댐이 범람·붕괴되는 가상 상황을 6개 단계로 구분, 관계기관별로 단계마다 조치해야할 사항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저수지·댐 범람에 대비, 관계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