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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부군수 권한대행체제 괴산군 긴급 방문

공직기강 확립, 유기농엑스포 차질 없는 준비 지시

  • 웹출고시간2015.06.28 16:34:27
  • 최종수정2015.06.28 18:34:27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6일 괴산군을 긴급 방문해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이시종 충북지사가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로 전환된 괴산군을 지난 26일 긴급 방문해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지사는 이날 지역안정대책 마련,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등 당면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기농 브랜드 선점과 충북 농업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기농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부군수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당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난 7일에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괴산군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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