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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8 15:33:57
  • 최종수정2015.06.28 15:33:57

'낭성 로컬푸드 상설매장'이 낭성면 복지회관 1층에 문을 연 가운데 매장을 찾은 주민들이 진열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농산물 로컬푸드 상설매장을 개장했다.

낭성면 40여 개 농가로 구성된 '청정낭성 지역살림(대표 신만수)'는 올 초부터 농산물 로컬푸드 상설매장 개장을 준비해왔다.

낭성면 복지회관 1층에 지난 27일 오전 11시 문을 연 '낭성 로컬푸드 상설매장'은 복분자, 버섯류, 건나물, 잡곡류, 쌈채류, 장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매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참여농가나 판매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만수 대표는 "낭성 로컬푸드 상설매장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매장에 진열해 로컬푸드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나갈 것"이라며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도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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