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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7일 공무원시험…평균 경쟁률 15.1대 1

최고령 응시자, 운전직 57세…메르스 모니터링 대상 없어

  • 웹출고시간2015.06.25 16:54:14
  • 최종수정2015.06.25 16:54:14
[충북일보] 충북도 3회 지방공무원(8·9급) 필기시험이 오는 27일 치러진다. 경쟁률은 15.1대 1이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 9급 등 26개 직렬, 55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8천422명이 응시했다. 남성이 50.3%(4천242명), 여성이 49.7%(4천180명)이다.

시설관리 9급(선발 1명) 경쟁률이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전 9급(선발 13명) 30대 1 △공업 9급 일반 화공(선발 1명) 28대 1 △의료기술 9급(선발 2명) 24.5대 1 △세무 9급(선발 11명)·행정 9급(선발 220명) 각각 22.4대 1 순이다.

최고령 응시자는 운전직을 지원한 57세 남성이다. 최연소는 행정직에 응시한 18세 남성이다.

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자와 능동 감시 대상의 경우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으나, 도내 응시자 중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시험 전후로 시험장 방역을 실시하고, 시험 당일 단일화된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할 계획이다. 마스크도 제공한다.

이상증상이 있는 수험자는 간호요원의 진단을 거쳐 일반 응시생과 분리해 시험을 치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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