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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5 15:08:53
  • 최종수정2015.06.25 15:08:53

증평소방서 직원이 율리 삼기저수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수난구조 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24일부터 2일간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 및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은 삼기저수지에서 증평소방서 구조대원들로부터 물에 빠진 사람 판단과 수난구조장비(구명의·구명환 등)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교육·훈련을 수료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휴가철 피서객들의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 인명 구조 활동 등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도 증평군이 물놀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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