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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어떤 역경 있어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

한나라 전당대회 참석 "당당하게 헤쳐나가야 한다"

  • 웹출고시간2008.07.03 20:5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10년 야당을 집권 여당으로 만든 것은 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과 질서가 무시되고 경제난이 심화되는 등 지금 우리는 국내외 이중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 도전을 슬기롭게 당당하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쇠고기 파동과 관련해서는 "당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고맙고 한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는다"면서도 "지금 어느 때 보다 당원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민 사이에 빈 공간이 있다면 이 자리에 있는 당원들이 메꾸어 주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으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불법 시위와 관련해 "정부는 평화적인 집회를 통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지만 이를 구실로 한 불법과 폭력시위는 국민들이 결코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경제살리기의 횃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며 "국가적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도 국회는 하루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에는 단합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 선거와 총선은 끝났다"며 "대선과 총선과정에서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모두 잊고 새출발을 하자"고 말했다. 또, "오늘 선거가 끝나면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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