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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5 13:06:46
  • 최종수정2015.06.25 16:18: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은군 공직자 9명이 정년·명예 퇴임한다.

군은 25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정년·명예퇴임식을 마련해 군정에 헌신해 온 선배 공직자 9명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번 퇴임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을 통해 김봉식(60·보은읍), 이봉희(60·삼승면), 이재우(60·회인면), 황인(60·안전건설과), 한경환(60·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이 정년 퇴직했으며 유효근(55·탄부면) 부면장은 명예 퇴직했다.

26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진성(60·농업기술센터) 지도관이 정년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고, 이재권(59·경제정책실) 실장, 양진호(59·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명예퇴임식을 가진다.

이들 9명의 공직자는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짧게는 24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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