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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5 09:44:32
  • 최종수정2015.06.25 09:44:32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주관하는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 공모과제에 응모해 얻어낸 결과다.

연구 과제는 '시설원예 특화를 위한 사과무병묘목 산업화기반 구축'으로 충북대학교와 충림농원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연구개발비는 100% 국비로 지원된다.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목 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세부 목표는 △사과바이러스 무병묘목 대량증식 기술개발 △시설환경제어 건전묘 생산 시스템 구축 △시설재배 종묘생산 기반구축 등이다.

이성희 원예연구과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사과바이러스 없는 무병묘목 대량생산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 무병묘목의 원종 및 보급종 안정생산 기술을 현장에 실용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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