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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의장에 우종한 의원 선출

6명 전원 참석 4표 획득

  • 웹출고시간2015.06.24 14:09:08
  • 최종수정2015.06.24 15:28:0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24일 4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우종한(48·새누리당)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우 의장은 이날 103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4표를 획득해 각각 1표를 얻은 장천배·연종석(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우 의장은 의원직을 상실한 지영섭(57) 전 의장의 남은 임기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우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증평군 발전을 견인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 보선은 지 전 의장이 지난 11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죄)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우 의장이 맡았던 운영내무위원장에는 연종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태우(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합의 추대됐다.

지 전 의장의 지역구였던 가선거구(증평읍 창동·중동·교동·초중·대동·증평·신동리) 재선거는 10월28일 치러진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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