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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4 11:17:54
  • 최종수정2015.06.24 11:17:54

제천문인협회는 제천문학 74집 출판기념회 및 제천사랑 시화전을 24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열었으며 회원들의 시화 35점은 오는 27일까지 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문학인의 시를 발굴해 문학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며 4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학 단체인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통권 74집을 발간했다.

이번 74집에는 49명의 회원이 참여해 시 101편, 시조 10편, 한시 2편, 동시 5편, 수필 7편, 시평 2편, 소설 1편 등 모두 128편의 작품을 실었으며 특히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초대시를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임원진과 지회장들의 시와 산문 16편이 특집으로 게재됐다.

또한 조만희(전 제천문화원 부원장)씨의 '왜 제천의병인가'라는 주제로 제천의병에 대해 시대적 배경을 재조명한 글이 실려 오는 10월 10일 제천의병문학제와 전국문학인대표자대회가 열리는 지역으로 더욱 뜻 깊은 내용이 수록됐다.

김동원 회장은 "천혜의 환경과 함께 조선후기부터 잘 발달된 교통망을 이용해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의 한 곳으로 명성을 날렸던 곳인 제천에서 전국문학인 대표자대회와 의병문학제를 열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의병정신을 민본제천 실현의 시민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의병문학공모전을 전국단위로 실시해 제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제천문인협회는 제천문학 74집 출판기념회 및 제천사랑 시화전을 24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열었으며 회원들의 시화 35점은 오는 27일까지 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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