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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3 14:23:31
  • 최종수정2015.06.23 14:23:31

보은군 보은읍 중초2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23일 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중초2리(이장 서덕수)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23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읍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제막을 축하했다.

중초2리는 과거부터 중풋개 중초포, 또는 중초계로 불리다 상, 중, 하 초개리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초리, 하초리를 병합해 중초리라 하고 1934년 내북면사무소가 이원리로 옮겨갈 때까지 행정의 중심지였다. 1987년 1월1일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보은읍에 편입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마을 주민들들이 보은군(읍) 중초2리 마을회관 앞에서 세워진 마을유래비를 살펴보고 있다.

모래봉 기슭에 자리 잡은 중초2리는 예로부터 효의 마을로 유명하며 현재 38가구 81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주민과 출향인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지난해까지 161개 마을의 유래비를 건립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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