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희태 청남대 반환 발언은 지역 무시”

박근혜 충북선대위, 15일 반박 성명

  • 웹출고시간2007.07.16 08:5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 경선대책위원회 박희태 위원장이 지난 13일 “청남대를 다시 환원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박근혜 대선예비후보 충북경선대책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 충북선대위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박희태 위원장이 ‘시민들에게 돌려줬던 청남대를 다시 환원해서 (노무현 대통령이)외국 정상들과 만나 골프치면서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말한 것은
충북도민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망언으로써 이명박 후보측기 충북과 충북 도민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알게 해 준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 충북선대위는 “청남대로 인해 주변 청원군민들은 20여년 동안 각종 개발행위 제한 및 기본적 재산권 침해 등 엄청난 경제적ㆍ정신적 피해를 당해 왔었다”며 “박희태 위원장의 주장에 이명박 후보도 동의하는 지 밝히고, 박 위원장은 청남대 환원 주장을 철회하고 청원군민과 충북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