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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9 18:18:17
  • 최종수정2015.06.21 17:30:23

장일 이사장이 탑프루트단지회원의 농장을 방문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2015년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장연면 탑프루트 단지 회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연면 광진분교 교육장과 각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컨설팅은 FTA/DDA에 대응하여 최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통해 괴산배의 국내소비 촉진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컨설팅은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이사장과 김향미 과장이 탑프루트단지 농가의 현장을 방문 지금 시기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찾기, 장마기 농약의 효율적 사용방법과 조생종 사과의 시비 요령, 노린재 피해예방을 위한 살충제 살포요령등 괴산 과수 농가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밤낮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일품인데다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생산된 균일하고 우수한 사과만을 철저하게 선별하여 매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장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 김 모씨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앞으로 괴산사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괴산 과수농가가 더 좋은 품질의 과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곧 다가오는 엑스포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머무르지 않고 충북의 과수 수출전략 기지로서 세계인이 인정하는 괴산사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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