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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8 12:46:22
  • 최종수정2015.06.18 15:51:53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20여명은 지난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사과과수원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농촌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농가를 선정해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작업은 사과 봉기 씌우기, 잡초 제거, 비료 살포, 과수원 관리, 주변 환경정리 등으로 모자라는 일손 때문에 근심하는 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궁석 제천소방서장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6일 고사리 밭 농촌일손돕기을 시작으로 17일 사과과수원, 23일 마늘 밭 등 3차례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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