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교육지원청, '남한강에 깃든 문화·예술 이야기' 출범

  • 웹출고시간2015.06.16 13:24:13
  • 최종수정2015.06.16 13:24:13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2015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오는 17일 충주시청과 인근대학, 문화예술인, 학교,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한강에 깃든 문화·예술이야기'를 중점사업으로 선정, 학교와 문화예술기관 간의 협력체제 연계 및 구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충주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 수집과 지역문화예술자원지도 제작 및 보급, 충주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예술특강, 중원 역사문화 탐방을 통한 우수한 충주 문화·예술이 학교예술교육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역사와 충절의 고장 중원의 맥을 잇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체계 구축으로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디딤돌 역할이 기대된다" 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