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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6 10:55:04
  • 최종수정2015.06.16 10:55:04

영동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과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주유취급소, 공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잠금·폐쇄 등 위반행위 △자체 점검의 적합성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사항 △관리주체에 의한 소방교육·훈련 등 안전관리 운영사항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안전기준 이행 등이다.

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시정 보완조치 등 행정처분과 계도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예방활동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점검 시 관계인에 기초적인 소방시설 작동방법, 화재 시 대응요령 등 현지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의 안전 경각심 고취는 물론, 긴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초동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천 예방안전과장은 "지역 소방대상물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 시설로서 평소 안전점검에 소홀하기 쉽다"며 "사고는 형태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평소 관계인의 세심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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