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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4천포기 만개한 페튜니아 '장관'

꿈자람 거리로 페튜니아 꽃보러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5.06.15 14:05:37
  • 최종수정2015.06.15 14:05:37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는 직능단체 회원 50명과 힘을 합쳐 영진아파트 사거리~남부신협 입구까지의 꿈자람 거리에 재활용화분을 활용해 4천 포기의 페튜니아를 심었다.

[충북일보=충주] 요즘 충주시 용산동 '꿈자람 거리'에는 페튜니아 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용산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19일 직능단체 회원 50명과 힘을 합쳐 '꿈자람 거리'(영진아파트 사거리~남부신협 입구)에 재활용화분을 활용해 4천 포기의 페튜니아를 심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용산동통장협의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화분도 만들어 꽃도 심고,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도 부착해 꽃과 그림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용산동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월, 수, 금 주 3회 당번을 정해 급수봉사와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비료주기 등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들이 흘린 땀에 보답이라도 하듯 계속되는 가뭄에도 불구하고 페튜니아가 탐스러운 꽃송이를 주렁주렁 피웠다.

박종헌 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꿈자람 거리에 시민들이 많이 구경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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