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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 10년 공공임대 '인기 좋네'

856가구 일반공급에 96% 접수,7개 유형은 1순위 마감
84F형은 20.7대 1의 최고 경쟁률,5개 복층형 최고 인기

  • 웹출고시간2015.06.14 16:45:23
  • 최종수정2015.06.14 16:45:23

LH가 공급할 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투시도. 낮은 층이 특화된 게 특징이다.

ⓒ LH세종본부
[충북일보=세종]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2-2생활권 M2블록에서 올 들어 처음 공급 중인 10년 공공임대아파트 'Tomorrow City(내일의 도시·계룡건설 시공)' 가 분양 아파트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내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이란 입지 조건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과 LH는 지난 8일 시작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부터 12일 마감된 일반공급 1순위 접수까지의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Tomorrow City는 당초 전체 1천164가구 중 78.9%(918가구)가 특별공급,21.1%(246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그러나 특별공급에는 모두 308가구(33.6%)만 접수됨에 따라 나머지 610가구(66.4%)는 일반공급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일반공급 물량은 당초 246가구에서 856가구(73.5%)로 늘었다. 특별공급 접수율은 지난해 공급된 2-2생활권 분양 아파트를 제외한 세종시내 대다수 다른 분양아파트보다는 높은 것이다.

지난 12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824가구(96%)가 접수됐다. 전체 22개 타입(유형)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은 △84F(20.7대 1)△84B(20대 1) △84D2(10.5대 1 등 3가지였다. 이들은 모두 인기가 좋아,특별공급에서 일반공급으로 전환된 물량이 하나도 없었다. 접수율이 150%이상이어서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된 유형은 이들 3개를 포함,모두 7개였다.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된 유형 가운데 2개(59B,84E)를 제외한 나머지 5개는 모두 '복층형'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1순위에서 미달된 나머지 15개 유형은 15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계약 체결은 8월 3~5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세종본부 분양홍보관(044-868-999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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