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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4 15:15:06
  • 최종수정2015.06.14 15:15:06

청주의 학원가 모습.

ⓒ 충북일보DB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의 62%가 청주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 교육통계에 따르면 도내 학원 수는 2010년 2천489개원, 2011년 2천435개원, 2012년 2천393개원, 2013년 2천365개원, 지난해 2천350개원으로 매년 2.2%, 1.7%, 1.2%, 0.6%가 각각 감소하는 등 5년 동안 139(5.6%)개원이 감소했다.

지난해 2천350개 학원 중 62%인 1천456개원이 청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시·군별로 보면 충주시가 334(14.2%)개원으로 청주의 뒤를 이었고 제천시 194(8.3%)개원, 음성군 95(4%)개원, 진천군 76(3.2%)개원, 괴산·증평군 65(2.8%)개원, 옥천군 43(1.8%)개원, 영동군 39(1.7%)개원, 보은군 31(1.3%)개원, 단양군 17(0.7%)개원 순이었다.

학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옥천으로 2010년 55개원에서 지난해 43개원으로 21.8%가 감소했으며 단양 15%, 진천 12.6%, 음성 8.7% 순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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