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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업용수관리 100% 자동화

2016년 완료, 올해도 이 시스템 활용해 모내기 완료하고 저수율도 60% 유지

  • 웹출고시간2015.06.14 13:18:03
  • 최종수정2015.06.14 13:18:03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2016년 충주지구 농업용수관리 자동화를 끝으로 농업기반 주요 시설을 100% 자동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용수관리 시설 100% 자동화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자동화 시설은 농업용수 낭비를 막기 위해 농업용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원격 측정,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4월부터 저수지, 양수장, 수문을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제어 하는 'TM·TC(Tele-Metering·Tele-Control: 원격 감시제어 설비) 물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올 봄 유난히 심각한 가뭄에도 관내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현재도 이 시스템으로 저수지와 양수장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저수율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한 물관리시스템이다.

농어촌공사 충주지사는 관내 3개 시·군(충주,제천,단양)에 양수장 17곳, 저수지 9곳, 평야부 수문 20곳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농업용수를 모니터링 하면 한·수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대 농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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