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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충주 미덕중 방문

자유학기제 수업 참관,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5.06.14 13:19:14
  • 최종수정2015.06.14 13:19:14

김광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난12일 오후2시 충주미덕중을 방문, 자유학기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김광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난12일 오후2시 충주미덕중을 방문, 자유학기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부교육감은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덕중의 전반적인 운영과정을 듣고,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 및 작품을 관람한 후 5,6교시에 운영되는 14개의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중 토탈공예반, 해리포터와 호그와트반, 신문속 세상 찾기반, 방송동영상반, 기타 합주반, 벽화 그리기반, 미니라디오(DIY)반 등 7개반 동아리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미니라디오(DIY)반 학생 12명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 정도 인터뷰 시간을 가졌는데, 김 부교육감의 학창시절 에피소드, 좌우명, 감명 깊게 읽은 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터뷰에 참여한 이종구(2학년)군은 "부교육감님과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 부교육감은 "행복해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과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동아리 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미덕중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영일 연구부장교사는 "2016학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 전체 중학교가 운영 능력과 자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 당사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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