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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2 09:36:57
  • 최종수정2015.06.14 15:49: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우울증 조기치료와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6월부터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약제비)를 월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군비 1천만원을 세웠다.

대상은 연령에 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조울증을 포함한 우울증 질환자로 진단을 받아야한다.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기타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이와 병행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급증하는 자살률, 우울증,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등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뛰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보건문요원 등은 읍면의 독거노인, 우울증위험군을 직접 방문해 우울척도 검사를 거쳐 고위험군으로 나타나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2012년 개소한 센터는 옥천군체육센터(2층)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장(정신과전문의)을 비롯해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6명이 자살예방,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군민 정신건강을 위해 치료관리비 지원, 교육, 상담,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정신건강센터 730-2199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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