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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첫 수료'

구직청년에서 전문기술인력으로

  • 웹출고시간2015.06.11 14:57:53
  • 최종수정2015.06.11 14:57:53

강희상(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장과 정상혁 보은군수가 남인천캠퍼스에서 지역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수료식에서 군내 청년구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1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첫 결실을 보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강희상 학장을 비롯해 세일기계㈜(대표 정회식)와 범아기계㈜(대표 김영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 4월 군내 청년구직자 6명은 한국폴리텍 남인천캠퍼스 지역 맞춤형 교육에 입교하여 2개월간 CNC 선반 기계 가공 등의 전문 기술 합숙교육을 받았다.

이번 수료생들은 7월까지 한 달간 보은 입주기업인 범아기계과 세일기계에서 현장 실습을 실시한 후 정식으로 채용돼 근무하게 된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 2차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기업에 전문기술인력 제공은 물론, 취업의 문을 넓히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계획 중인 2차 교육생 모집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폴리텍대학 및 보은군 산업단지 입주기업 3개사는 지난 1월29일 행정지원, 교육 및 채용에 관한 협력 협약을 맺고 전문기술인력 양성 지원, 전문교육 실시 및 채용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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