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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2 13:4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영동군지부는 2일 영동고등학교와 인터넷고등학교에 도서 240권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재순 지부장(왼쪽 2번째)이 손문재 인터넷고등학교 교장(오른쪽 2번째)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모습.

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이재순)는 2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에서 엄선한 청소년 권장도서 240권을 영동고등학교(교장 김기표·120권)와 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120권)에 전달했다.

도서기증 행사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지식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재순 영동군지부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매우 저조해 안타까웠다. 많은 청소년들이 꾸준한 독서를 통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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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