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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2 11: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한미 양국 정상 부부는 이날 부시 대통령 공식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는 2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으로 통해 "조지 W 부시 미합중국 대통령이 오는 8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방한할 예정"이라며 "부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4.19 캠프데이비드 한미 정상회담시 이명박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한미 양국 정상간의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난 50여년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한 역할을 해온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양 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금번 방한 기간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을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발효, 우리의 비자 면제프로그램 가입, 인적교류 사업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또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양국간 협조 방안과 대북 정책관련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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