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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15:42:50
  • 최종수정2015.06.03 16:09:15

'친환경에너지 타운' 착공식이 3일 오후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 전국 최초의 친환경에너지 타운이 조성된다.

충북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친환경에너지 타운'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기반 창조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미래부는 진천지역에 적용할 신재생에너지 복합 활용 기술과 계간축열 기술 등을 개발,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시범운영(2017~2018년)을 거쳐 진천군에 이관한다.

친환경에너지 타운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수요를 자급자족하는 미래형 에너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남는 열에너지를 모았다가 겨울철에 공급하는 계간(季間) 축열식 열공급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지 타운을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복합 활용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모델을 개발, 관련 산업체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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