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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 발대식

제천·단양 주민 생명지킴이로서 어울리는 역할 필요

  • 웹출고시간2015.06.02 11:45:19
  • 최종수정2015.06.02 11:45:19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여성의용소방대원 6명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70명이 참석해 열렸다.

119 수호천사는 관내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사람을 선발해 대한적십자사의 위탁 교육과정에 입교, 일반인과정 4시간, 전문과정 30시간, 강사과정 40시간 등 모두 74시간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대원을 말한다.

119수호천사는 학교,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일반회사, 지역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제천·단양 주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남궁석 서장은 "재난환경 변화에 맞은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의 활동 확대로 응급사항 발생 시 전국민이 심폐소생술 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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