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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2 09:31:15
  • 최종수정2015.06.02 09:31:15
[충북일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각 시·군을 통해 선정된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34개 지점이다.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4곳 △산업단지 주변 주거지역 14곳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30곳 등이다.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토양 8개 지점도 포함됐다.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시료채취, 올해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오염원인자가 있는 경우 토양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토양정밀조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오염원인자가 없는 경우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복원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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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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