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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동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지역축제 연계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10월까지 8개 시·군 방문

  • 웹출고시간2015.05.29 12:12:32
  • 최종수정2015.05.29 12:12:32
[충북일보] 충북도가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법률상담은 도내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축제)를 찾아 현장 중심의 법률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열리는 음성 품바축제장에서의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8개 시·군의 지역축제장을 방문한다.

7월에는 옥천(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8월에는 충주(세계무술축제), 10월에는 진천(생거진천문화축제)과 청주(청원생명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보은(대추축제)에서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당일 직접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경우 서면으로 답변해 준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동법률상담실 운영'으로 도민의 법률적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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