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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물놀이 지역, 각종 안전시설·안전요원 배치

"올 여름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 웹출고시간2015.05.27 15:26:00
  • 최종수정2015.05.27 15:26:00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127곳 물놀이지역에 각종 안전시설과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안전대책이 추진되는 곳은 관리지역 90개소와 위험구역 37개소 등이다.

도는 특히 휴일 비상근무 실시, 안전관리실태 점검반 구성·운영 등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운영, 대국민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알림표지판 설치사업에 2억444만원을 비롯해 안전시설 설치사업 5천844만4천원 등 총 2억6천288만4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안전수칙 알림표지판 152개소, 위험표지판 7개소, 인명구조함 18점, 이동식거치대 41점, 구명조끼 255점, 구명환 87점, 구명로프 91점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 중 안전대책을 마무리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전광판, 홍보용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주민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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