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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초, 현대모비스로부터 학생용 우산 기증 받아

"투명우산아, 나의 안전을 지켜줘~"

  • 웹출고시간2015.05.27 10:21:52
  • 최종수정2015.05.27 10:21:52

충주덕신초는 27일 한국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비오는 날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되어 현대모비스로부터 학생용 투명 우산 45개를 기증받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교장 최재인)는 27일 한국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비오는 날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되어 전교생이 사용할 수 있는 학생용 투명 우산 45개를 현대모비스로부터 기증받았다.

학생들이 투명우산을 선물 받고 따스한 5월의 햇살만큼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투명우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에서 특별히 제작한 우산으로 가볍고, 찢기거나 휘지 않는다고 하며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도록 도움을 청할 수도 있고 야광이라 밤에도 안전한 일석이조의 교통안전 지킴이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우산을 선물 받은 5학년 임하연 학생은 "맑고 투명한 우산을 선물 받아 무척 기뻐요. 비가 오는 날에도 앞이 잘 보여 차를 피할 수도 있고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들뜬 표정이었다.

최재인 교장은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투명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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