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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4 02:46:54
  • 최종수정2015.05.24 02:46:5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일환인 우렁이 농법 벼 재배 농가의 확대를 위해 우렁이 종패(種貝) 29톤을 지난 20일부터 6월10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 농가의 호평을 얻고 있고 다른 농법보다 경제성과 제초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우렁이 종패를 생산해 매년 우렁이 농법 벼 재배농가에 우렁이 종패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30톤을 926농가에 공급하여 714ha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우렁이 종패농법은 쌀 생산비를 낮출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확대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08년도부터 우렁이 종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우스양식장 4동, 노지양식장 15동, 산란장 2동 등 전체 6천243㎡ 기반시설을 갖추고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지로서 모범적인 친환경농업 확산을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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