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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애인다사랑센터, '2015 다사랑 가족나들이' 실시

21~22일 대부도 일대에서 추억과 가족간의 정 쌓아

  • 웹출고시간2015.05.21 13:02:44
  • 최종수정2015.05.21 17:02:58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는 21~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 등 45명을 대상으로 '2015 다사랑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가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등 45명이 함께하는 '2015 다사랑 가족나들이'를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장애로 인해 바깥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정을 나누고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바다향기 테마파크공원을 둘러보고 대부도의 대표적인 염전인 동주염전에서 직접 체험행사를 갖고,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들러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한다.

22일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과 함께 어촌의 일상을 들여다본 후 시화호 조력발전소로 이동, 전기의 생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금희 센터장은 "밖으로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늘 집과 센터의 한정된 공간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가족들이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더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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